난방비 아끼는법 9가지

요즘 난방비 폭탄으로 허우적 대기 계신분들 많으실 텐데요. 

 

평소에 난방비 크게 신경안쓰시고 계셨다가 이번에 난방비 폭탄으로 난방비 아끼는법에 대해서 관심이 많아지셨을 것 같아요. 

 

겨울에 실내 난방 온도를 1도만 낮게 설정해도 에너지 소비량은 약 7% 정도 절감된다고 하니, 난방온도를 조금이라도 낮추고 보온할 수 있도록 양말 등을 신는 등의 절약생활도 필요한 요즘입니다.

 

우리가 실천할 수 있는 난방비 아끼는법을 몇 가지 알아보겠습니다.

난방비 아끼는법 9가지

 

01. 가습기 틀기

가습기를 틀어주면 수증기에 의해 실내 습도가 높아지고 공기 순환이 잘 되서 효율적인 난방과 쾌적한 실내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02. 외출 시 외출모드로 설정

단열이 잘 되는 경우에는 외출 시 보일러는 끄는 것 보다는 외출로 설정해 놓고나 실내 온도를 낮게 설정해 유지하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단, 아예 사용하지 않는 방이 있다면 분배기 밸브 자체를 잠그는 것이 좋습니다. 온도조절기를 껐다 하더라도 미세한 열 공급이 이루어지기 때문입니다.

 

 

03. 적정 실내온도 20도

평수가 작은 10평대의 집이라면 보일러 온도를 최대로 높여서 보일러가 가동되게 한 후 실내가 따뜻해지면 조금씩 온도를 낮추는 것이 난방 효율에 좋습니다.

 

 

04. 뽁뽁이와 커튼 설치

창문에 뽁뽁이(에어캡)을 붙이고, 두꺼운 커튼을 쳐놓으면 열 손실을 줄일 수 있습니다. 

 

 

 

05. 현관문이나 창문 틈에 문풍지 부착

현관문 테두리나 창문 틈에 문풍지를 부착하면 열 손실을 줄이는데 도움이 됩니다.

 

 

 

06. 바닥매트 깔기

실내온도를 낮추면 바닥생활을 하는 한국인들에게는 더 춥게 느껴지는데요. 이럴 땐 바닥에 매트를 깔아서 발에서 빼앗기는 열을 차단해주면 좋습니다.

 

 

07. 환기 자주 시키기

1회 환기 시간은 5~10분 정도가 적당합니다. 환기를 너무 오래하면 실내 온도가 낮아져 난방기가 설정되어 있는 난방온도를 맞추기 위해서 더 많이 돌아가기 때문에 난방효율에 더 안좋습니다. 적절한 환기 시간으로 환기를 자주 시켜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겨울에는 실내 온도과 실외 온도차가 커서 결로가 발생하기 쉬운데요. 환기는 결로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08. 지역난방의 경우 온도조절기 전원을 끄지 않기

지역난방의 경우 온도조절기와 수동밸브가 각각 있는데요. 온도조절기의 전원을 끄지 않고 실내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하는 것이 난방 효율에 좋습니다. 외출 시에는 온도조절기로 현재 온도보다 2~3도 정도 낮게 설정하고, 오랫동안 외출해야 할 때는 외출 모드를 설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사용하지 않는 방은 수동밸브를 아예 잠그고, 주 차단밸브도 함께 적절하게 조절해서 잠가서 실내 난방 유입량을 감소시켜주는 것이 좋습니다.

 

 

09. 노후 보일러 교체

친환경 콘덴싱 보일러는 일반 보일러와 비교했을 때 열효율이 10%이상 높고, 열교환기가 하나 더 있습니다. 따라서, 가능하다면 오래된 보일러를 열효율이 높은 친환경 콘덴싱 보일러로 교체하는 것도 장기적으로 봤을 때는 난방비를 절약하는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노후 보일러는 친환경 콘덴싱 보일러로 교체하면 가구당 10만원(저소득층 60만원)의 보조금도 지원해 줍니다.

 

 

 

위에 언급된 난방비 아끼는법들을 실천해서 난방열이 새나가지 않게 하는 것만해도 실내 온도를 2~3도 높이는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하니, 우리 모두 실천해서 난방비 아껴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