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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한정보

이거 모르고 베란다 확장 한 집 샀다가 과태료 폭탄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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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란다 확장 한 집 넓다고 좋아서 샀다가 과태료 폭탄 맞을 수도 있습니다.

 

이게 무슨 말인가? 왜? 싶으시죠? 앞으로 집을 살 계획이 있으신 분들이 읽어보시면 도움이 되는 내용입니다.

 

 

 

 

우선 발코니와 베란다의 차이를 알아야 합니다. 발코니, 베란다는 엄연히 개념이 다르고, 적용되는 법도 다릅니다. 평소에는 베란다나 발코니를 혼용해서 비슷한 의미로 많이 사용하기도 하고 크게 문제 될 것도 없습니다. 다만 내가 집을 사는 입장이라면 둘의 차이를 알고 있어야 큰 손해를 피할 수 있습니다.

 

이제 발코니와 베란다의 차이를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발코니와 베란다의 차이

 

발코니는 주로 거실에 붙어있는 연장된 공간을 의미합니다. 발코니는 윗층과 아랫층이 모두 같은 방식으로 건축되어 있으며 아랫집 천장이 윗집 바닥이 되는 구조가 됩니다. 그래서 일반적인 반듯한 네모 모양의 아파트는 베란다가 없고 발코니가 있는 것입니다. 흔히 '아파트 베란다'라고 표현하는데 사실은 '아파트 발코니'가 옳은 표현입니다. '베란다 확장'도 '발코니 확장'이라고 해야 합니다. 

 

이번에는 베란다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베란다는 아래층과 위층의 면적 차이가 있는 건축물에서 그 차이나는 공간을 활용하기 위해서 만든 공간입니다. 베란다는 1층이 보다 2층이 좁아 위로 갈수록 좁아지는 형태의 2층짜리 단독주택에서 흔히 볼 수 있습니다.  베란다는 보통 천장이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베란다와 발코니의 차이를 이해하셨다면 이제 과태료 부분으로 넘어가 보겠습니다.

 

 

 

일조권 침해 손해배상금

베란다와 발코니의 차이를 모르고 둘 다 같은 말이겠거니 하고, 베란다 확장한 집을 거실 넓어서 좋다고 사셨다가는 과태료 폭탄을 맞을 수 도 있습니다. 베란다를 불법으로 증축하면 일조권 침해 소송을 당하기도 합니다. 실례로 일조권 침해 소송을 당해 가구 당 수백만 원 대의 손해배상금을 부담한 경우도 있습니다.

 

 

 

베란다 확장 위법

2005년 12월 이후 베란다 확장은 금지되었습니다. 아파트의 발코니 확장은 문제 되지 않지만 빌라 또는 주택의 베란다를 확장하는 것은 위법이 됩니다.

 

그래서 베란다와 발코니의 차이를 제대로 알고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사려고 하는 집에 베란다가 있다면 불법적으로 베란다 증축이 된 집은 아닌지 반드시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집이 넓어 보이면 좋다고만 생각하지 불법 증축에 대한 것은 생각을 못합니다. 베란다와 발코니의 차이를 몰라서 불법으로 증축된 베란다 확장으로 인해 손해 또는 피해를 보는 분들이 없도록 이 글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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