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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범죄 피해 영유아의 부모가 해야하는 중요한 초기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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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아이들, 영유아, 청소년이 혹시나 성범죄 피해를 입었을 때 부모가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실제로 이런 일이 발생되면 지금 당장 뭐부터 해야하는지 어디에 도움을 청해야 하는지 막막할 것 같은데요.

 

영유아 및 청소년 성교육 강사 김혜선님이 알려 주신 내용을 토대로, 우리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부모가 미리 알아두면 좋은 성범죄 피해 초기 대응법을 지금부터 알아보겠습니다.

 

 

 

영유아 청소년 성범죄 피해 초기 대응방법

 

 

1. 즉시 신고합니다.

 

112 경찰청 범죄신고

117 아동여성장애인 경찰지원센터

 

아동 여성 장애인 경찰지원센터에서 실종아동, 성범죄, 청소년 학교폭력, 가정폭력 학대 등과 관련해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117 아동 어성 장애인 경찰지원센터 지원 내용

 

 

 

이제 신고를 하고 나서 현장을 보존하고 증거를 수집해야 합니다.

 

 

 

2. 피해 현장 사진 찍어두기

피해 현장이 훼손되지 않은 상태로 사진을 여러 장 찍어 둡니다. 피해 사실이 최대한 잘 입증될 수 있도록 사진을 찍는게 중요할 것 같습니다.

 

 

 

 

3. 실내일 땐 청소 하지 않고 그대로 두기

 

피해 사실을 입증하기 위해서는 피해 현장 사진을 찍어두는 것과 함께 피해 현장을 보존해 두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혹시 상황 상 피해 현장을 청소해야 한다면 112나 117에 피해 사실을 알린 후 청소해도 나중에 피해 사실 입증에 문제가 되지 않는지 확인받은 다음 안내에 따라 대처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4. 몸을 씻지 않고 바로 병원가기

 

몸을 씻어 외관 상의 피해 상태나 피해 사실을 판단 또는 입증할 증거가 사라지면 안 되기 때문입니다.

 

 

 

 

5. 옷을 갈아입은 경우, 입었던 옷을 종이봉투에 보관하기

 

혹시 옷을 갈아입었다면, 옷을 깨끗한 종이봉투에 넣어 보관해 두었다가 나중에 증거물로 제출합니다.

 

 

 

 

6. 아이의 증언을 녹음 또는 녹화하기

 

어린아이들은 피해를 입고 시간이 많이 경과되면 사실과 다른 기억들이 섞인다고 합니다. 그래서 기억이 섞이고 혼동되기 전에 아이의 증언을 녹음하거나 녹화해 둡니다. 동영상으로 녹화하는 것이 부담스럽다면 핸드폰 녹음 기능을 이용해서 녹음하시면 됩니다.

 

 

 

7. 전문가의 도움을 꼭 받아 사후 대처하기

 

1366 한국여성인권진흥원
각 지역 해바라기 아동센터

(네이버나 다음에서 '해바라기 아동센터'로 검색해서 해당 지역의 센터 찾기)

 

 

절대로 일어나면 안 되는 성범죄 피해로,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는 내용이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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